용산구, 25일까지 이태원 명소화 사업 ‘별 헤는 밤’ 진행

[서울&] 용산구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간 조명으로 풍경을 만드는 이태원 명소화 사업 ‘별 헤는 밤’을 진행한다. 야간 풍경 구간은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거리 580m가량이다. 이태원로와 세계음식거리를 연결하는 골목에도 빛을 밝힌다. 9일 금요일 저녁 8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등하고 25일 일요일 밤 9시 소등 멘트와 함께 ‘별 헤는 밤’을 마무리한다. 구는 빛의 거리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별빛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녹사평역 광장 ‘희망의 빛’ 구간에는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 조형물을 설치한다. ‘별빛’ 구간에는 가로수를 활용해 하늘에 별이 가득한 거리를 연출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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