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위성영상 활용 재난안전 대응 나서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6. 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하 통합플랫폼)을 선보인다.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 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하 통합플랫폼)을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23개 시군과 연계된 스마트 시티망을 통해 3만 2천 대의 CCTV영상을 수집하는 '광역 영상 허브기능', 시군에 산재된 강수·수위·적설·지진 데이터 센서 등을 표준화해 수집하는 '재난센서 허브기능'으로 구성됐다.

또 국토지리정보원과 연계된 재난현장 위성·항공 영상, 드론 영상의 '재난서비스 허브기능'도 포함됐다.

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 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된다.

또 경찰과 소방, 법무부 등에 제공해 사건 현장 영상지원·수배차량 추적, 119출동 영상지원 서비스, 전자발찌 위반 신속 검거 등에 활용된다.

한편 경북도는 국토정보지리정보원, 경북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 분야 공간정보 활용 확대'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발생 시점에 해당 지역의 위성·항공 영상, 가공정보(수치지형도, 인구·건물 통계)를 핫라인으로 제공받아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재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속한 피해 규모 산정과 2차 재난 상황 관제 등 재난 분야에 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스마트시티 전 분야에 걸쳐 공간 정보 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통합플랫폼이 도정 전반의 상호 연계·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본다"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