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SW중심대학' 선정…"미래 먹거리 산업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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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여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89억 원 규모의 SW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이 사업에는 영남대가 자체 대응자금 30여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8억, 지역 기업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학·산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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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여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89억 원 규모의 SW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이 사업에는 영남대가 자체 대응자금 30여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8억, 지역 기업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학·산이 힘을 모은다.
영남대 SW중심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MIDAS(Mobile, IoT, Data, AI, Security)' 특화 SW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모바일, 사물인터넷의 고도화를 위한 지역 최고 SW 인재를 양성하고, SW의 핵심기술인 데이터, 인공지능(AI), 보안 분야를 적용한 SW교육제도 개편으로 지역 최대 SW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2024년 디지털융합대학을 신설하고, 대학 내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를 통합·개편해 240명 규모의 컴퓨터학부를 만든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SW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동차SW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발굴해 우수한 SW인력을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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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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