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귀일향기일굼터 기능보강사업 준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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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봉선동에 위치한 귀일향기일굼터에서 8일 오전 10시 30분 작업장 증축에 따른 기능보강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귀일향기일굼터는 수제청 제조와 쇼핑백 제작, 카페와 반려동물 유치원 운영을 통해 관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 기반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서는 종사자 9명과 장애인 근로자 37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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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봉선동에 위치한 귀일향기일굼터에서 8일 오전 10시 30분 작업장 증축에 따른 기능보강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귀일향기일굼터는 수제청 제조와 쇼핑백 제작, 카페와 반려동물 유치원 운영을 통해 관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 기반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서는 종사자 9명과 장애인 근로자 37명이 생활하고 있다.
구청에서 이곳 시설의 기능 보강에 나선 이유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기존 시설에는 1층에 장애인 근로자의 일터인 작업장만 있을 뿐 부대시설이 전무해 장애인 근로자는 물론이고 시설 종사자들도 불편을 감내하며 생활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2월부터 귀일향기일굼터 자부담 2억여원을 포함해 총 4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능보강에 나섰고, 귀얄향기일굼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귀일향기일굼터 식구 모두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라며, 특히 우리 장애인 근로자들께서 건강한 직장생활을 통해 생활안정을 꾀하면서 사회 진출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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