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객 위한 '팻패스' 서비스 개시

이승연 2023. 6. 8.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팻패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팻패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편에 탑승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숫자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6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요금 50% 할인 혜택이, 8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무료 서비스가 각각 한 차례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객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 때마다 스탬프 적립·혜택 제공
제주항공, 반려동물 위한 '팻패스' [제주항공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팻패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팻패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편에 탑승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숫자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1만 리프레시포인트(마일리지)가 주어진다. 또 6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요금 50% 할인 혜택이, 8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무료 서비스가 각각 한 차례 제공된다.

또 제주항공은 전이수 동화작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펫 케이지와 탑승객 안내카드를 제작하고 기획 상품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호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객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천여건에 불과했던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운송실적은 지난해 2만723건으로 3년 만에 3배가량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021년 11월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 기준을 상향하고, 편당 최대 탑승가능한 반려동물 수도 기존 3마리에서 6마리로 확대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반려견 전용 여행 도시락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