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박동원, 야구가 늘고있다..감독 마음 속 MVP는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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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임찬규를 칭찬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5월 월간 MVP로 선정된 박동원에 대해 "훌륭했다. 적지않은 나이에 야구가 늘고 있다"고 웃었다.
염경엽 감독은 "진해수는 최근 계속 내용이 좋지 않았다. 이정용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서 우선 최성훈을 먼저 보려고 불렀다"며 "이재원은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수비는 1-2경기 뛰어보니 지장은 없지만 우선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체크를 해 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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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임찬규를 칭찬했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6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5월 월간 MVP로 선정된 박동원에 대해 "훌륭했다. 적지않은 나이에 야구가 늘고 있다"고 웃었다.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은 수비 측면에서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 선수다. 다만 타격에 잠재력이 더 있는데 그 '포텐'이 터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기본기를 채우면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선수는 결국 결과가 나와야 한다. 결과가 나오니 본인도 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5월 월간 MVP는 사실상 LG의 '집안 싸움'이었다. 주인공은 박동원이었지만 마운드에서 뛰어난 피칭을 한 임찬규도 충분히 자격이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동원이는 상을 받았으니 감독 마음 속의 MVP는 찬규다"고 웃었다. 리그에서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모두 보유한 감독의 행복이 담긴 웃음이었다.
LG는 이날 엔트리를 변경했다. 진해수와 김범석을 말소하고 최성훈, 이재원을 등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진해수는 최근 계속 내용이 좋지 않았다. 이정용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서 우선 최성훈을 먼저 보려고 불렀다"며 "이재원은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수비는 1-2경기 뛰어보니 지장은 없지만 우선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체크를 해 볼 것이다"고 밝혔다.
전날 12회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볼넷이 문제다. 항상 볼넷이 문제를 만든다. 어제 이정후에게 내준 선두타자 볼넷이 모두 문제였다. 12회말에도 2점차에 차라리 이정후에게 홈런을 맞는 것이 낫다. 그래도 리드 아닌가. 볼넷을 준 것이 문제였다"고 돌아봤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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