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여 채' 안산 전세 사기 사건 추가 공범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송정훈 junghun@mbc.co.kr 2023. 6.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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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등에서 주택 3천400여 채를 소유하고 전세사기를 벌여온 일당 가운데 1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 오후 2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임대인 김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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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 안산 등에서 주택 3천400여 채를 소유하고 전세사기를 벌여온 일당 가운데 1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 오후 2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임대인 김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도권 등지에서 주택 1천 여 채를 사들여 피해자 170여 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80억 원 정도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5년에서 8년을 선고 받은 임대인 3명의 공범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172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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