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전세사기' 임대인 부부 등 6명 내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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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대규모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들이 내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동탄 등에서 오피스텔 268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와 43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 그리고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인중개사 부부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내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인중개사 부부는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하며 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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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대규모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들이 내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동탄 등에서 오피스텔 268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와 43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 그리고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인중개사 부부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내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43채를 보유한 부부의 아내를 제외하고 5명이 구속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이들에 대해 접수된 고소장은 약 200건에 달하고, 피해액은 260억원이 넘는 것으로 경찰은 집계했습니다.
공인중개사 부부는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하며 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세' 시장 상황을 이용해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오피스텔을 사들인 점에서 고의적인 사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17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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