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충남도청 일회용품 사용 일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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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9일부터 도청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일체 금지하는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충남지역 연간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0년 11만946톤에서 이듬해 12만7683톤으로 15.1% 증가했다.
사무실·탕비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할 수 없으며 행사와 회의 때도 다회용품 사용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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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도청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일체 금지하는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충남지역 연간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0년 11만946톤에서 이듬해 12만7683톤으로 15.1% 증가했다.
도는 1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도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에서 일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10월부터는 산하 공공기관과 1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사무실·탕비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할 수 없으며 행사와 회의 때도 다회용품 사용이 의무화된다. 공공기관이 설립·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고 공공기관 소속 직원의 상례 지원 물품에서 일회용품은 제외된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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