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방해' 공익신고 검사,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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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방해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준희 검사가 검찰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장 검사는 지난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맡던 중,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압력을 가해 수사를 무마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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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방해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준희 검사가 검찰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장 검사는 오늘(8일) '검찰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으로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록 검찰을 떠나지만 야근을 반복하면서도 사건 실체를 찾아 피해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검사는 지난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맡던 중,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압력을 가해 수사를 무마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이 사건으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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