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내 전문가 포럼 구성해 의대 정원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열 번째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달 안에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의사인력 증원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지난 1월 26일 첫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사실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열 번째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달 안에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의사인력 증원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협을 향해서도 의사 수 증원을 위한 구체적인 원칙과 방안, 일정을 준비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의사협회 측 참석자인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의대 정원만이 유일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의대 정원이 늘어나더라도 13년 후에야 정리가 되는 만큼 그사이 공백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대생과 인턴들이 필수의료과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지난 1월 26일 첫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사실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14명 부상...지난달 점검 때 '이상 없음'
- 정유정, 경찰이 캐리어·손에 묻은 혈흔 발견하자 "하혈했다"
- 주택가 돌며 여성 3명에게 성폭력...주민들 떨게 한 공포의 20분
- '30년 연구 외길' 약대 교수 "희석한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겠다"
- 줄 서서 먹는 국수 맛집 비법은 걸레? 타이완 사회 발칵
- 미 대선 D-3, 1%p 초접전, 노스캐롤라이나 현장 민심은?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매직넘버 '270'
- [속보] 제주·성산, 11월 역대 최다 호우...산간도 200mm 이상
- 킨텍스 행사장 '폭발물 설치' 신고...대피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