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20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구청별 주민공청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구청별 순회 주민공청회를 연다.
시는 사직로·상당로 등 T자 도로에 집중된 노선, 신규개발지역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60분 이상 노선 66.7%) 등 시내버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개발지역 노선 신설·배차간격 줄이기 등 중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구청별 순회 주민공청회를 연다.
구청별 공청회 일정은 △상당구 12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청원구 14일 오후 3시 청원구청 대회의실 △흥덕구 15일 오후 3시 흥덕구청 공연장 △서원구 20일 오후 3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이다.
시는 사직로·상당로 등 T자 도로에 집중된 노선, 신규개발지역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60분 이상 노선 66.7%) 등 시내버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간선체계 강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시내를 중심으로 한 간선노선에서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간선과 연계된 외곽지역 지선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내 노선은 기존 142개에서 급행 4개, 간선 47개, 지선 39개, 순환 10개 등 100개로 통폐합한다.
주요 노선 15개는 출퇴근시간 운행횟수를 확대해 배차간격을 22% 단축할 예정이다.
오창읍, 오송읍, 홍골지구, 동남지구, 율량동, 송절동 등 신규 개발지역은 노선을 신설·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버스를 운행하던 읍·면지역은 이용수요에 맞춰 탄력적 운행이 가능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노선 통폐합으로 일부 노선을 환승해야 하는 등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 개편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