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바다 생태계 보호 앞장… 제주 반려해변서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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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8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진에어와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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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이다.
진에어와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 공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 1월 업무협약도 맺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한 뒤 사전 교육을 거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오물의 종류와 수량의 기록, 해안 주변의 정리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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