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 3800억 들여 국내 최대 축구 훈련센터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6. 8. 17:27
경북 영덕에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관련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3800억원이 투입돼 축구 트레이닝센터와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축구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영덕군, 퍼스트스킬, 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 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퍼스트스킬과 유진자산운용은 영덕읍 대부리 산15 일원 10만3090㎡ 터에 3800억원을 들여 축구 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짓는다. 스포츠재활치료센터와 국제 규격의 축구장·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연수시설, 축구교육센터 등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덕군은 국내 축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영덕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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