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캡틴 아메리카=앤서니 마키, 해리슨 포드와 투샷 '첫공개'[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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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캡틴 아메리카가 나온다.
사진 속 앤서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등에 메고 해리슨 포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흑인 인어공주 탄생 등으로 논란을 몰고다니는 디즈니지만, 앤서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등극은 원작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바탕을 다져 온 결과다.
2021년 디즈니+의 6부작 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져'에서 이미 캡틴 아메리카가 된 '팔콘' 앤서니 마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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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흑인 캡틴 아메리카가 나온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4번째 작품 제목이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주인공 앤서니 마키 또한 제목이 적힌 현장 의자와 함께 해리슨 포드와 함께 한 촬영장 사진을 공개, 이를 공식화했다. 사진 속 앤서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등에 메고 해리슨 포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흑인 캡틴 아메리카의 본격 등장이다.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캐릭터에서 하차한 크리스 에반스를 잇는 2번째 킵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캡틴의 방패를 물려받았던 '팔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맡는다.
이는 원작의 설정에 따른 캐스팅이기도 하다. 원작 코믹스에서도 흑인 조력자 팔콘이 원조 캡틴 아메리카를 잇는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흑인 인어공주 탄생 등으로 논란을 몰고다니는 디즈니지만, 앤서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등극은 원작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바탕을 다져 온 결과다. 2021년 디즈니+의 6부작 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져'에서 이미 캡틴 아메리카가 된 '팔콘' 앤서니 마키를 확인할 수 있다.
마블 페이즈5의 4번째 영화가 될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4년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으로 해리슨 포드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또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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