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원 민심 다지기 나선다…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잇따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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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예산정국을 대비,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 청취에 나서며 민심 다지기에 돌입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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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예산정국을 대비,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 청취에 나서며 민심 다지기에 돌입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원내 지도부와 김진태 도지사, 관련 도청 실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출신 여당 의원들도 참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여당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공식적으로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지난 2022년 7월 국회에서 열린 도와 국민의힘 중앙당 간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제2경춘국도 건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과 내실을 뒷받침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예산 심의 전 미리 강원지역의 주요 현안을 청취함으로써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과 지원 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도 강원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
송기헌(원주을) 원내수석부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게 되는 이번 예산정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히 협의회 일정을 확정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살뜰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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