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 전 민주노총 간부들 "국민참여재판 희망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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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령을 받아 노조 활동을 빙자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직 민주노총 간부 4명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오늘(8일) 열린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 의사가 있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하거나 공작금을 받고 북측 지령을 수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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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령을 받아 노조 활동을 빙자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직 민주노총 간부 4명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오늘(8일) 열린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 의사가 있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 주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배심원들이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평결을 내리는 제도입니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하거나 공작금을 받고 북측 지령을 수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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