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내 4억 원대 보험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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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동창 등 20대 27명이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일부러 내고 보험금 4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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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동창 등 20대 27명이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일부러 내고 보험금 4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대구와 울산, 경남 등에서 사거리 안에서 차선을 바꾸거나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를 골라 일부러 들이받는 수법으로 71차례에 걸쳐 보험금 4억 4,000여 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초·중·고 동창이나 동네 친구 사이로 보험 사기로 수감 중인 친구에게 수법을 배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한 차량에 4~5명이 탔고, 보험금을 받은 뒤에는 구속된 주범들에게 50~100만 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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