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장, 석방 하루 만에 업무복귀…유가족 “사퇴하라”

KBS 2023. 6.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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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어제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오늘 구청장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박 구청장이 이미 출근해 구청 안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 40여 명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용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 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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