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전담반 운영

조민주 기자 2023. 6. 8.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반은 안전총괄과를 지휘본부로 하고 유·초·중등교육과와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6개 부서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전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의 강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한 만큼 이에 대비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대응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반은 안전총괄과를 지휘본부로 하고 유·초·중등교육과와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6개 부서로 구성된다.

전담반은 담당 업무별 폭염 시 대처사항 등을 정비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

시교육청은 전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냉방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냉방기 본격 가동 전 냉방시설을 사전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기구의 정기 소독을 요청했고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사항도 안내했다.

기상특보 발령 때 교육감 또는 학교의 장은 기상과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등·하교시간 조정, 원격수업과 휴업 등을 신속하게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 비상연락망 가동, 단축수업 검토,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자제, 학교 급식 위생관리 강화 등 비상 수업 대책을 마련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학교시간 조정, 원격수업·휴업조치 검토·결정,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금지, 학교급식 위생 관리실태 점검등을 결정해 공지한다.

시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또는 휴업 등을 결정하고 결정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나 e-알리미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의 강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한 만큼 이에 대비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대응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