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SDV 대응 체계 강화… SW 개발 환경 점검 등 기술교류회

김창성 기자 2023. 6.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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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MBD(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의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기술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 개발환경에 대한 표준화 및 공용화를 통해 SDV 대응 개발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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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SDV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MBD 컨소시엄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MBD(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의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지난 4월 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등 총 19개의 기업이 모여 결성됐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체제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장품을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규모가 크고 복잡도가 높으므로 완성차와 협력사가 협력을 통해 개발하되 추적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환경이 수반돼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기술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 개발환경에 대한 표준화 및 공용화를 통해 SDV 대응 개발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검증에 대한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도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 프로세스, 개발 환경의 구축, 제어기 가상화, 가상 검증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SDV 시대를 앞당기고 더욱 높은 품질의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서는 그룹 내·외부 전문역량을 결집한 협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관련 개발 협력 효율화 및 가속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유 역량을 활용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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