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참여작가들 ‘출사표’

송상호 기자 2023. 6.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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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열린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티스트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8일 오후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참여 작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는 10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참여하게 될 서정원 작가, 소마킴 작가, 아하콜렉티브의 정혜리 작가를 비롯해 이형복 관광사업부장, 이원준 연출기획단 기획감독, 배기태 미디어감독 등 8명이 참석했다.

작가들은 오는 10월6일부터 한 달여 열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수원화성 행행(行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창룡문을 캔버스 삼아 시민들과 만난다.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에서 착안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은 수원화성 행행의 준비에서 출정, 수원화성 입성까지 행차 과정을 각 작가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로 경험하게 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오는 10월에 창룡문을 찾는 누구든지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즐길 수 있다”며 “시민들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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