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첫 승리 DK ‘데프트’ 김혁규 “스스로 납득할 결과 낼 것”

김형근 2023. 6.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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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스플릿 첫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DK의 '데프트' 김혁규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에서 첫 승리를 거둔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승리 소감으로 "준비 기간이 길기도 했고 첫 경기였던 만큼 이겼을 때 연습 기간에 대한 보상 같은 것이 느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경기력도 괜찮았 결과도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스프링 스플릿 아쉬운 성적에 대해 "생각보다 결과가 너무 좋지 못해 힘들었지만 더 잘한 팀들과 비교했을 때 열심히 했는지를 스스로 물어봤을 때 그렇지 못했다 생각해서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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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스플릿 첫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DK의 ‘데프트’ 김혁규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에서 첫 승리를 거둔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1일차 2경기에서 DK가 LSB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준비 기간이 길기도 했고 첫 경기였던 만큼 이겼을 때 연습 기간에 대한 보상 같은 것이 느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경기력도 괜찮았 결과도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스프링 스플릿 아쉬운 성적에 대해 “생각보다 결과가 너무 좋지 못해 힘들었지만 더 잘한 팀들과 비교했을 때 열심히 했는지를 스스로 물어봤을 때 그렇지 못했다 생각해서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나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만한 자격을 갖추고자 노력했다.”며 이를 위해 했던 노력으로는 “짧게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부터 솔로 랭크나 스크림으로 꽤 오랜 시간 연습을 했으며 방식을 바꾸기보다는 우리가 잘 했을 때 어떤 식으로 했는지를 되돌아봤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LSB와의 첫 경기서 ‘테디’ 박진성과 맞대결한 것에 대해 “잘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었고, 제 티어 안에서 밴픽과 같은 것을 생각했고, 인게임에서는 2세트때 상대가 바루스를 선택한 상황서 제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 번 죽어서 좀 놀랐다.”라고 경기 상황을 이야기했으며, 밀리오를 사용한 팀 중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밀리오를 꺼냈을 때 라인전 주도권을 잡지 못했을 경우 굉장히 수동적으로 바뀌기에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쇼메이커’ 허수가 아우렐리온 솔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것에 대해 “연습 과정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으며, 중간에 한 번 아이템을 실수로 팔았던 상황에는 조금 놀랐던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팀의 맞형으로써 현재 팀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아직 한 경기만 안 치러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을 본 소감으로 “외형부터 모든 것이 다 마음이 들어 만족하며, 프로 게이머를 떠나 중학생 때부터 모든 것을 부어 온 게임에 저를 상징하는 스킨이 나왔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 스스로가 대견스럽다”라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이번 서머 스플릿에 대한 각오로 “마지막일 확률이 높지만 이미 작년에 각오를 다 한 상태인 만큼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면서 프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아직 LCK에서 펜타킬을 못 해봤기에 펜타길을 기록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희망 사항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혁규는 “스프링 스플릿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이번 서머 스플릿에는 다 같이 즐기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재미있게 응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 약속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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