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목숨 앗아간 참사에도 8개월 지나서야 차수벽…10일 설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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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닥쳐 입주민 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벽 공사가 8일 시작됐다.
공사업체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차수벽은 길이 6.2m, 높이 1m의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됐고 오는 10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다.
설치비는 자부담20%이며 전체공사금액의 최대 1000만원까지 포항시가 지원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피해 이후 공동주택과 상가 등 총 328곳에 차수판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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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닥쳐 입주민 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벽 공사가 8일 시작됐다.
공사업체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차수벽은 길이 6.2m, 높이 1m의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됐고 오는 10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다.
유압작동식으로 설치되는 차수판은 내외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10~15초 만에 열리고 닫히는 구조다.
차수판 설치는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보조사업으로 진행된다. 설치비는 자부담20%이며 전체공사금액의 최대 1000만원까지 포항시가 지원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피해 이후 공동주택과 상가 등 총 328곳에 차수판 설치를 완료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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