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마지막 액션신 3일 촬영하며 3kg 빠져"

김경희 2023. 6.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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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귀공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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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귀공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를 연기한 김선호는 "솔직히 처음이라 떨려서 정신없이 영화를 봤다.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온다는게 영광스럽고 행복했다. 감독님의 신뢰는 직접 여쭤보지 않았지만 작품하면서 사람이나 배우로서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경청하고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불러주시고 찾아주신게 아닌가 싶다. 존경하는 마음이 커서 불러주시면 바로 뛰어 갈 것"이라며 시리즈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선호는 "연기할때도 미친사람이라고 목표를 잡고 순수하게 미친사람을 보여주려 했다. 왜?라는 질문에 즐기려운 사람의 모습을 답으로 내려고 했다."라며 캐릭터 연기를 어떻게 펼쳤는지를 이야기했다.

김강우의 연기에 대해 "진짜 잔인하다고 감탄했었다. 우리 기준으로는 김강우가 최고의 빌런이었다. 기회를 안 줄거 뻔히 아는데 3초를 준다고 하는 게 너무 뻔뻔스럽더라."라며 칭찬했다.

김선호는 "강태주 배우 보다는 덜 뛰어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총이나 카체이싱의 경우 액션팀과 같이 상의하고 조언을 구했다. 마지막 액션에서 3kg이 빠졌는데 3일 정도 격렬하게 좁은 곳에서 많은 합을 맞줬다. 현장 상황에 맞춰서 합이 바뀌면서 3일 동안 고생을 해서 살이 좀 빠졌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며 "박훈정 감독에게 연락왔다고 했을때 떨리고 기분이 좋았다. 감독님의 팬으로 '마녀'를 너무 잘 봤고 마녀의 정체가 밝혀지고 귀공자와 마녀의 액션이 너무 신선했고 너무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었다. 감독님을 만나서 너무 신나게 '마녀'의 액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다."라며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김선호는 "편하게 와서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을 즐겨주시면 좋겠다. 저도 한번 더 영화를 보고 즐기도록 하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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