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3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탈환

주미희 2023. 6. 8.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3개월 만에 월드랭킹 1위를 탈환했다.

세계육상연맹이 8일 업데이트한 각 종목 월드랭킹에서 우상혁은 종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월드랭킹 1위가 된 우상혁은 올해 초 실내 시즌에 단 한 번만 출전한 탓에 3위로 밀렸다.

하지만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2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우승,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 우승 등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다시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활짝 웃는 우상혁(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3개월 만에 월드랭킹 1위를 탈환했다.

세계육상연맹이 8일 업데이트한 각 종목 월드랭킹에서 우상혁은 종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월드랭킹 1위가 된 우상혁은 올해 초 실내 시즌에 단 한 번만 출전한 탓에 3위로 밀렸다.

하지만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2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우승,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 우승 등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다시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에는 올해 도하와 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해리슨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최고 점퍼’로 평가받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은 종전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상혁은 오는 1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3일 정선에서 개막하는 전국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