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농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열어

김광동 2023. 6. 8.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농협(조합장 송병철)이 8일 본점에서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 행사를 열고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 조합 발전에 공이 큰 임원과 대의원에게는 부산농협본부장과 해운대농협 조합장 명의의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해운대농협은 기념식에 앞서 창립 50주년 기념비 제막 행사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년간 정도경영, 금융자산 2조원시대 진입 눈앞
"더 크게 더 높이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송병철 부산 해운대농협 조합장(왼쪽 여섯번째부터)과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이 해운대농협 본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마치고 대의원, 임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부산 해운대농협(조합장 송병철)이 8일 본점에서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 행사를 열고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정업 초대 조합장, 노병목 7·8대 조합장, 박상명 송정동 부녀회장에게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조합 발전에 공이 큰 임원과 대의원에게는 부산농협본부장과 해운대농협 조합장 명의의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유공직원에 대해서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해운대농협은 기념식에 앞서 창립 50주년 기념비 제막 행사도 했다. 기념비에는 ‘같이 이룬 50년의 가치 함께하는 100년 농협’ 문구를 새겼다.   

1973년 6월8일 8곳의 이동조합 합병을 통해 출범한 해운대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정도 경영의 길을 충실히 걸어왔다. 특히 본점과 지점 7곳, 하나로마트, 축산물명품관을 운영하며 산지 농협과 도농상생운동도 활발히 펼쳐 주목을 받아왔다. 

해운대농협은 올 1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는 등 대출금을 합한 금융자산 2조원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둔 초우량농협으로 우뚝 서고 있다.

송병철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조합원·임직원·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에 무게를 두고 더 크게,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