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1980:1 경쟁률 뚫은 강태주 “추격자 중 김선호 제일 무서워”[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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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주가 '귀공자'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귀공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자리에 참석했다.
'귀공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님한테 연락왔을 때 떨렸다. 감독님의 팬인 건 '신세계'도 그렇지만 저는 '마녀'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마녀'의 액션이 신선했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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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주가 ‘귀공자’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귀공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고아라는 카체이싱신 호평에 대해 “인상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줍게 인사했다.
1,98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은 강태주는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작품에서 많고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 와이어도 달아보고, 추격도 하고 신인배우에게 귀한 경험을 주셔서 밑거름이 되는 작품이었다. ‘귀공자’로 얻은 경험으로 다양한 작품, 선배님들과 연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추격신에 대해 그는 “왜 쫓기는지 모르고 영화 내내 이유 모르는 상태에서 달렸다. 그런 마음을 잊지 않고 달리는 게 중요했다. 체력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감독님이랑 항상 상의하면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강태주는 추격자 고아라, 김강우, 김선호에 대해 “세 분이 다 다른 의미로 무서웠다. 가장 무서웠던 건, 더 매드...김선호 선배였다. 끝까지 저를 쫓아와서 혼란스럽고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 선배님한테는 차에 둘러싸여서 잡혔다. 문을 열고 나왔을 때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끝이구나’ 그런 감정이 들어서 무서웠던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아라 선배님도 조력자인 줄 알았는데 총을 겨눴을 때 다 포기하고 싶었던 심경이었던 것 같다. 그 부분에서 무서웠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귀공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님한테 연락왔을 때 떨렸다. 감독님의 팬인 건 ‘신세계’도 그렇지만 저는 ‘마녀’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마녀’의 액션이 신선했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녀1’에 액션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대본을 받고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
[삼성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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