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영수 측근 양재식 소환 조율...사안 실체 다가가"

김혜린 2023. 6. 8.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측근이자 주요 피의자인 양재식 변호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의 혐의와 관련해 사안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적인 대가를 받았는지가 사안의 실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양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전 특검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측근이자 주요 피의자인 양재식 변호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사 날짜와 출석 방식 등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면 금명간 양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양 변호사는 지난 2015년 3월 대장동 컨소시엄 논의 과정에서 실무를 맡으며 컨소시엄 구성과 PF 대출을 돕는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게 200억 원 상당을 받기로 약속한 뒤 이를 박 전 특검에게 보고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의 혐의와 관련해 사안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적인 대가를 받았는지가 사안의 실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양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전 특검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