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고아라 "액션 욕심 너무 많다. 카체이싱 잘 봐달라"

8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귀공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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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를 연기한 고아라는 "감독님의 액션을 워낙 좋아해서 감독님이 인도해주신대로 잘 따라갔다. 원래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라 속도를 내면서 많이 즐겁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카체이싱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아라는 "개인적으로 감독님 작품에 함께 해서 영광인데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제 연기의 부족한것만 많이 보여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더라"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고아라는 "극장에사 카체이싱이나 액션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갰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