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이유진, 청소년유도대회 女48㎏급 ‘시즌 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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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男 66㎏급 김찬욱·女 63㎏급 양지민도 1위
‘경량급 기대주’ 이유진(경기체고)이 제27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서 우승, 시즌 3관왕을 메쳤다.
정도운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유진은 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 48㎏급 결승전서 김근영(용인대)을 연장전 1분16초에 한팔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유진은 지난 4월 용인대총장기와 5월 청풍기대회에 이어 시즌 3번째 정상을 메쳐 체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앞서 이유진은 8강서 나선영(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점)을 안뒤축걸기 절반과 한팔업어치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서는 김서현(위덕대)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정도운 경기체고 감독은 “오늘 (이)유진이가 몸 컨디션도 좋았고, 대학생들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량을 다져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남자 66㎏급 결승서는 김찬욱(용인대)이 윤현수(한국체대)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 63㎏급 양지민(용인대)도 역시 김유정(한국체대)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 60㎏급 박민택과 여자 57㎏급 이본(이상 용인대)은 결승전서 각각 오상우(제주 남녕고)와 정나리(한국체대)에게 되치기 절반, 발뒤축걸기 절반으로 패해 나란히 준우승에 머물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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