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에 전구체 원료 생산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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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전구체의 핵심 원료 생산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 5천톤,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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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전구체의 핵심 원료 생산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8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날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RMP 제2공장은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1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 6565㎡(8036평), 건축면적 9332㎡(2823평) 규모로 증설한 공장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 5천톤,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총 생산규모는 연산 기준 니켈 2만 5천톤, 코발트 4400톤, 망간 3900톤으로 증가한다.
한편,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0~70%을 차지할 만큼 핵심 원료이지만 국내 전구체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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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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