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 체인지' 공감대 확대 나서

박채오 기자 2023. 6. 8.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8일 오전 8시 사하구 승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직접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여해 아침체육활동 공감대 확대에 나섰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직접 우리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아침을 시작하니 저 역시도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땀 흘리던 시절이 참 그립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사하구 승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침체인지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과 운동을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8일 오전 8시 사하구 승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직접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여해 아침체육활동 공감대 확대에 나섰다.

이 날 하교육감은 학생들과 걷기, 줄넘기, 축구, 훌라우프 등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침 체인지'(體仁智) 정책은 1교시 수업 시작 전 최소 20분간 운동을 해 잠을 깨우고 두뇌를 활성화시켜 수업에 잘 참여하게 하는 정책이다. 현재 부산 전체 학교의 58%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존 레이티(Ratey) 하버드 의대 교수의 연구를 인용하며 "학교에 와서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두뇌와 정서 발달에 좋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이미 하고 있는 교육청도 있는데, 많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직접 우리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아침을 시작하니 저 역시도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땀 흘리던 시절이 참 그립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