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닥, ‘보상상담게시판’ 운영…소비자에 유리한 정보 제공

김영환 2023. 6.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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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보험 서비스 플랫폼 '보닥'은 '보상상담게시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보상 내역을 비대면으로 앱 내에서 상담받을 수 있고, △자주 묻고 답하는 Q&A 사례를 통해 필요한 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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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질의하면 전문 손해사정사가 답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인공지능 기반 보험 서비스 플랫폼 ‘보닥’은 ‘보상상담게시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닥 앱 내에서 질문하면 전문 손해사정사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보닥)
보닥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보험 가입 내역과 건강 정보를 토대로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원하면 전문 상담사(보닥플래너)를 통해 보험을 재 설계하거나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보닥 측은 “보험 상품의 선택 단계를 넘어 보상을 청구하고 보상금을 수령하는 전반적인 보험 생활에서도 소비자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가입된 보험을 최대한 활용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손해사정사와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닥은 지난 5월, 보닥 앱 내 보상상담게시판을 신설하고 운영 중에 있다. 보험을 선택하는 단계를 넘어 보상 분야에서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소비자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보상 내역을 비대면으로 앱 내에서 상담받을 수 있고, △자주 묻고 답하는 Q&A 사례를 통해 필요한 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보험은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를 대비한 산업이다.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가입된 보험을 잘 활용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보상금은 돈과 직결되는 문제로, 보닥은 일반 소비자들이 보험을 잘 영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 또한 보험 산업에서 소비자 주권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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