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휴게소서 고속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최종필 2023. 6.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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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45인승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쯤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에서 멈춰있던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

이 버스는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을 향해 1시간 20여분간 달리다 잠시 쉬기 위해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뒤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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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2분만에 진화했다. 광양소방서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45인승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쯤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에서 멈춰있던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가 불에 타 전소됐다.

이 버스는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을 향해 1시간 20여분간 달리다 잠시 쉬기 위해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다.

승객들은 대부분 용무를 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23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2분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고속버스 회사측은 승객들을 위해 대체 차량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뒤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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