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프간 밀밭에 메뚜기떼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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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5월 10일 아프간의 북부와 북동부에서 메뚜기떼가 발견되자 경보를 발령하고 FAO는 올해 메뚜기의 발생이 극대화되면 최대 120만 톤의 밀, 즉 연간 총 수확량의 4분의 1이 파괴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리처드 트렌차드 아프간 FAO 대표는 <유엔뉴스>를 통해 "협력자들과 함께 이번 사태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살충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메뚜기가 성충이 되어 떼를 짓기 전에 전통적인 기계적 방제 방법을 사용하여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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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5월 10일 아프간의 북부와 북동부에서 메뚜기떼가 발견되자 경보를 발령하고 FAO는 올해 메뚜기의 발생이 극대화되면 최대 120만 톤의 밀, 즉 연간 총 수확량의 4분의 1이 파괴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모로코 메뚜기는 전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식물 해충 중 하나로 꼽히며다. FAO는 모로코 메뚜기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라는 나무 작물, 목초지, 식량 작물 등 150여 종의 식물을 먹어치운다고 경고했다.
리처드 트렌차드 아프간 FAO 대표는 <유엔뉴스>를 통해 “협력자들과 함께 이번 사태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살충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메뚜기가 성충이 되어 떼를 짓기 전에 전통적인 기계적 방제 방법을 사용하여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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