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챗GPT' 샘 올트먼 대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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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챗GPT 출시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를 9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올트만 대표와 만나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과 향후 산업 전망 등에 관해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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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챗GPT 출시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를 9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기업인,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산업을 리드(선도)하는 분들은 기회가 있으면 만나려고 하고, 그 자리에서 좋은 영감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면담 취지를 설명했다.
올트만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9일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중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은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 간 교류를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이고 AI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올트만 대표와 만나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과 향후 산업 전망 등에 관해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부처 업무보고에서도 챗GPT를 언급하며 AI 기술에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신년사를 챗GPT가 한번 써 보게 해서 받아봤다"며 "정말 훌륭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에서도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잘 연구해달라고 당부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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