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역사적인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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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사흘 앞둔 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지역의 새 출발을 환영하고 나섰다.
또 "환경·국방·산림·농지 분야 등 4대 핵심 규제 해소를 위한 길을 열었고 독자 권한 법적 인정, 특화산업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의 몫을 톡톡히 해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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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사흘 앞둔 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지역의 새 출발을 환영하고 나섰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원도가 정도(定道) 628년 만에 특별자치도로서 새롭게 태어난다며 "이는 강원도의 광복이며 그동안 희생을 강요당하며 소외됐던 열등감에서 벗어나 빼앗겼던 자치권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또 "환경·국방·산림·농지 분야 등 4대 핵심 규제 해소를 위한 길을 열었고 독자 권한 법적 인정, 특화산업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의 몫을 톡톡히 해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적인 입법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미흡한 부분은 채워나가 완성해야 한다"며 "도당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전국 제1의 광역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오는 11일 전국에서 제주에 이어 두 번째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이를 통해 환경·국방·산림·농지 등 4대 분야 규제를 해소하고 특례를 이양받아 지방 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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