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 해외 팀까지’ WKBL 트리플잼, 역대 최다 13개 팀 참가

최창환 2023. 6. 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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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잼이 역대 최대 규모 속에 치러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3x3 Triple Jam(트리플잼)'의 참가팀 및 조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역대 3x3 트리플잼(프로팀 참가 기준) 중 가장 많은 13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팀들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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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트리플잼이 역대 최대 규모 속에 치러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3x3 Triple Jam(트리플잼)’의 참가팀 및 조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역대 3x3 트리플잼(프로팀 참가 기준) 중 가장 많은 13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팀들도 출전한다. 일본 W리그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토요타 안텔롭스를 비롯해 싱가포르(점프샷), 태국(슛잇 드래곤즈), 필리핀(타이탄즈) 등 4개국 6개의 해외팀이 참가를 확정 지었다.

해외 팀과 정면승부를 펼칠 국내 팀은 총 7개 팀이다. WKBL 6개 구단과 더불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도 경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8일 오전 WKBL 사옥 1층에서 비대면 조 추첨도 진행됐다. 참가팀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24일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25일에 열리는 8강에 진출한다.

WKBL 측은 “WKBL의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로 자리매김 중인 3x3 트리플잼은 올해 국제대회로 대회 규모를 확대,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 현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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