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오늘(8일) 종영…이도현·최무성 법정서 만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6.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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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이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진은 8일 최종회(14회) 방송을 앞두고, 조우리 패밀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영순(라미란 분)부터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 강호(이도현 분)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강호의 전 약혼자 하영(홍비라 분)이 아버지이자 대선후보인 태수(정웅인 분)에 의해 감금되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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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이도현. 사진 ㅣJTBC
이도현이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진은 8일 최종회(14회) 방송을 앞두고, 조우리 패밀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영순(라미란 분)부터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 강호(이도현 분)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는 우벽(최무성 분)을 잡기 위해 마지막 남은 증거 확보에 나섰다. 그 사이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은 병원에 위장 잠입했다. 강호의 전 약혼자 하영(홍비라 분)이 아버지이자 대선후보인 태수(정웅인 분)에 의해 감금되어 있었던 것.

미주는 하영이 강호의 복수에 결정적 패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그가 병실 밖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 사람을 은신처에 남겨두고 떠난 강호는 태수를 찾아갔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강호는 태수의 손을 맞잡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35년 전 그날처럼 우벽이 피고인석에 자리한다. 사진ㅣ쇼플레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강호와 태수 모습 담긴다. 태수의 날 선 눈빛과 상반된 강호의 여유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선 예고편에서 자신이 하영을 데리고 있다며 “제 목표는 오직 하나, 송우벽 회장을 잡는 것”이라는 말을 건넨 강호. 그의 의미심장한 행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35년 전 그날처럼 우벽이 피고인석에 자리한다. 비리 검사 오태수가 있던 자리에는 강호가 다시 검사복을 입고 서 있다. 과연 해식(조진웅 분)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우벽의 잔혹한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나쁜 엄마 영순이 오랫동안 꿈꾸고 바라던 순간이 다가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제작진은 “과연 강호가 태수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이고, 35년 만에 우벽에 대한 복수를 이룰 수 있을지 파이널 라운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나쁜엄마’ 최종회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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