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아기 판다 푸바오 되고파, 가만있어도 귀여움 받는 삶”(컬투쇼)

서유나 2023. 6.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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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가 푸바오가 되고 싶은 꿈을 드러냈다.

황치열은 대기업 총수의 삶을 사는 이재용, 일론 머스크 등의 이름도 언급하다가 한해가 스포츠 스타로 손흥민을 말하자 "진짜 되고 싶다"고 이입했다.

한해는 "가만있어도 다들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푸바오의 삶은 어떨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여자의 삶 범위까지 넘어가자 한해는 "전 개인적으로 최화정 누나 삶이 너무 부럽다. 너무 고급지고 여유로운 삶이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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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한해가 푸바오가 되고 싶은 꿈을 드러냈다.

6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에서는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삶, 되어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기로 했다. 황치열이 "백종원. 최고의 요리사가 된다면"이라고 예를 들자, 김태균은 "나는 머리 작은 사람 누구 있냐. 강동원, 박보검 씨. 그런 소두의 삶은 어떤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고 깨알 바람을 내비쳤다.

황치열은 대기업 총수의 삶을 사는 이재용, 일론 머스크 등의 이름도 언급하다가 한해가 스포츠 스타로 손흥민을 말하자 "진짜 되고 싶다"고 이입했다. 김태균은 한창 농구에 빠졌을 때 마이큰 조던에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한해는 "전 개인적으로 요즘 그 친구가 되고 싶다"며 최근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언급했다. 한해는 "가만있어도 다들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푸바오의 삶은 어떨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아내 김은희 작가 덕에 '갓생'을 산다는 장항준 감독, 톱스타의 삶을 누리는 이정재, 피겨퀸 김연아가 언급됐다. 여자의 삶 범위까지 넘어가자 한해는 "전 개인적으로 최화정 누나 삶이 너무 부럽다. 너무 고급지고 여유로운 삶이 부럽다"고 말했다.

또 김태균은 "저는 펭하. 펭수가 되어보고 싶은 생각을 했다. 너무 유명한데 그 친구의 본체는 얼굴이 잘 안 알려졌잖나. 얼마나 좋냐. 본인은 편하게 다는 것 아니다. 그게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해는 "정말 유명한 분이 얼굴이 안 알려진 상태로 유명해지고 싶다는 말을 하시더라"고 공감했다.

이후 노홍철, 김태균 등의 이름도 언급된 가운데 김태균은 실제 답으로 장기하를, 황치열은 김태균을, 한해는 지드래곤을 적었다. 한해는 너무 유명인을 적은 것에 대해 "같은 연예인이긴 한데 윗 공기를 맡아본 적이 없어서. 1등의 삶을 겪어보고 싶다. 어딜가든 알아보고. (불편할 것 같지만) 한 번 정도는 (겪고 싶다)"고 설명했다. 반전으로 한해는 김태균 155명, 지드래곤 7명, 장기하 1명으로 중간만 가기에 성공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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