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10일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

김평석 기자 2023. 6. 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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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10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20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9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우리의 휴식처가 되는 한강과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미래세대에 보다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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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안내 포스터.(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10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20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한강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지켜야 할 한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물감, 크레파스 등 원하는 그림 도구를 직접 준비하고, 대회당일 접수처에서 나눠주는 도화지에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해 작품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강청은 총 34명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환경부 장관상, 청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학 교수와 화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순수성과 창의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수상자는 7월 중 한강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안내된다.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행사에 전시되고, 달력 등 홍보 기념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짜요짜요’ 미니액자 만들기와 비치백 만들기, 친환경 놀이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한강청은 행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응급 부스와 응급차, 안전 펜스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우리의 휴식처가 되는 한강과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미래세대에 보다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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