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관세청 클라우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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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상반기 공공 부문 최대 클라우드 사업으로 꼽히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안정성, 보안 등이 중요시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사업을 담당함으로써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을 통해 관세청의 클라우드 기반을 다져 국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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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상반기 공공 부문 최대 클라우드 사업으로 꼽히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SDS가 주관사를 맡고 이노그리드, 케이씨넷, 세림TSG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이 사업에는 2년간 약 93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이노그리드의 지분율은 10%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약 66%에 해당한다.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 사업'은 2015년 도입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전자통관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HW(하드웨어)와 핵심 SW(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교체하고, DX(디지털 전환) 정책에 따른 클라우드 기반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자통관시스템이란 우리나라의 수출입통관·물류 흐름을 중단 없이 실시간 처리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기업 수출입 가격정보, 개인통관정보 등 기업과 개인에게 민감한 주요 정보가 집약된 시스템이다. 원활한 수출입과 교역 안전을 위해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IaaS(서비스형 인프라) 솔루션 '오픈스택잇', PaaS(서비스형 플랫폼) 솔루션 'SE클라우드잇', 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제품 '탭클라우드잇'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적용해 효율적인 전자통관시스템 운영을 위한 가상화·x86 등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하고,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한다.
운영 인프라 구축 전 SW 및 설계 등을 검증하기 위해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환경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CI·CD(지속적 통합·배포) 구현 및 IT통합관리를 통한 관리·운영 체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안정성, 보안 등이 중요시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사업을 담당함으로써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을 통해 관세청의 클라우드 기반을 다져 국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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