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반도체 2개 학과·바이오 학부 내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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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내년부터 반도체시스템공학·미래융합대학 반도체산업융합 2개 학과와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1개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1·2학년 교과과정은 교내 반도체 관련 학과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당초 인하대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입학 정원 증원 허용에 대비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을 준비해왔다.
이에 인하대는 전자, 전기, 정보통신 학과 정원을 조정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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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내년부터 반도체시스템공학·미래융합대학 반도체산업융합 2개 학과와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1개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1·2학년 교과과정은 교내 반도체 관련 학과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컴퓨터 분야의 핵심 교과목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3·4학년 교과과정은 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와 연계할 수 있도록 반도체 회로 설계·소자·공정·인공지능 반도체·시스템 설계·소프트웨어·후공정 등 심화 응용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정원은 40명이다.
당초 인하대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입학 정원 증원 허용에 대비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교육부 심사 결과 인하대는 입학 정원 증원 대상 대학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인하대는 전자, 전기, 정보통신 학과 정원을 조정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다.
미래융합대학의 반도체산업융합학과는 교육부의 라이프(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반도체산업융합학과는 정원 내 평생학습자 전형 2명, 정원 외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 전형 28명 등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는 기존 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와 자연과학대학의 생명과학과를 하나로 묶은 독립학부로 구성됐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인하대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만든 계약학과다. 인하대는 바이오 관련 학과를 추가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단과대학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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