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각국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각국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95개국에 해외 지부를 둔 IYF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유치 지지 캠페인을 하는 등 한국과 부산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리고 있다.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최근 방한한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필립 레오 파푸아뉴기니 총리 비서실장 등을 면담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달 말에는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IYF의 마인드 교육 연수 참가차 방한하는 잠비아, 케냐 정부 방문단을 대상으로도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IYF는 7월 중순에는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월드캠프도 개최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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