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제복근무자 존중 문화 확산' 육군학생군사학교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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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8일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6·25 참전 유공자들에 새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들의 '서해수호의 날' '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 기념행사 참가 △국가관 함양 및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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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는 이날 학군교와 함께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 참전 유공자를 초청, 제복의 영웅들' 제복을 입혀드리는 제복 수여식과, 전국 대학교에 설치된 학군단의 지역별 릴레이 제복 전달 등 사업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6·25 참전 유공자들에 새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들의 '서해수호의 날' '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 기념행사 참가 △국가관 함양 및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준비하는 예비 제복근무자가 선배 영웅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미래에 수행할 임무에 더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국민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지급하는 데 예비 제복근무자를 비롯한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건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국가 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군교는 '선배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뜻에서 보훈부와 협력해 사관후보생 교육 과정에서 보훈의 의미·가치를 되새기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훈부측은 "제복 근무자 존중, 미래세대 보훈문화 확산, 제대군인 지원 강화 등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돼 나라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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