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내게 후광 비친 여자, 이미 유부녀였다" 연예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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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자신에게 후광을 발사한 그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김재중의 시골집을 찾은 나르샤,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결혼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든가 후광이 비친다든가 있잖아?"라는 고은아의 물음에 "있어! 그런 사람들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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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자신에게 후광을 발사한 그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김재중의 시골집을 찾은 나르샤,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고은아는 나르샤에게 "언니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와요?"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느낌 안 오던데?"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결혼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든가 후광이 비친다든가 있잖아?"라는 고은아의 물음에 "있어! 그런 사람들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고은아는 "그런 거 있지 않냐. 결혼할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거나 그 사람한테 후광이 보인다거나"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그 사람이랑 연애 안 했어? 연애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어"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나르샤는 "이미 결혼한 사람하고 연애를 했어?"라고 했다.
김재중은 "지인 초청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그분을 봤는데, 연애를 한 게 아니고 입구에서 걸어오는 그 사람한테 후광이 미친 듯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는 "연예인이야?"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지인의 초청을 받아 간 자리에 입구부터 번쩍번쩍 광채가 느껴졌다"며 원빈의 아내인 이나영을 언급했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재중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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