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세금 반드시 징수한다' 춘천시 체납액 정리단 운영

양지웅 2023. 6.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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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6월 한 달간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해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기획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액 정리단을 꾸리고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반 운영, 수시 압류, 납부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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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14억원 집중 정리 방침…자진 납부 유도 병행
지방세체납·고액 체납자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6월 한 달간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해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정리 목표액은 징수액 11억원, 정리보류액 3억원 등 총 14억원이다.

기획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액 정리단을 꾸리고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반 운영, 수시 압류, 납부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자 체납자에게 매월 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 실태조사 및 납부 독려도 병행한다.

춘천시 지방세 등 이월 체납액은 올해 1월 1일 기준 250억원, 연말까지 정리목표액은 97억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고자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는 등 징수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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