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복수의결권 제도 안착돼 스타트업 성장하길"

정윤아 기자 입력 2023. 6. 8.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복수의결권 제도가 잘 안착돼 우리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 활성화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복수의결권 도입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복수의결권 제도가 잘 안착돼 우리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 활성화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민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복수의결권 도입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당시 이 법을 통과시키는 게 만만치 않았다"며 "본회의 날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이어 "반대토론을 하는 의원님들도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데 표결이 잘못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미리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님들에게 법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석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도 전부 반대하지는 않았고 찬반이 나뉘었던 것 같다"며 "우리당 의원님들도 감사하지만 민주당 의원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직접적으로 벤처회사를 운영하진 않았지만 친인척들이 초기에 벤처회사를 운영하다 꽃을 피우기 전 중단하거나 다른 기업에 회사를 넘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그래서 창업한 벤처들이 고생만하고 결실을 못 보는 일을 조금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다"고 말했다.

이날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