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복수의결권 제도 안착돼 스타트업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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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복수의결권 제도가 잘 안착돼 우리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 활성화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복수의결권 도입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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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복수의결권 제도가 잘 안착돼 우리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 활성화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민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복수의결권 도입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당시 이 법을 통과시키는 게 만만치 않았다"며 "본회의 날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이어 "반대토론을 하는 의원님들도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데 표결이 잘못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미리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님들에게 법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석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도 전부 반대하지는 않았고 찬반이 나뉘었던 것 같다"며 "우리당 의원님들도 감사하지만 민주당 의원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직접적으로 벤처회사를 운영하진 않았지만 친인척들이 초기에 벤처회사를 운영하다 꽃을 피우기 전 중단하거나 다른 기업에 회사를 넘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그래서 창업한 벤처들이 고생만하고 결실을 못 보는 일을 조금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다"고 말했다.
이날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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