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식대 지원"…병·의원에도 '비플식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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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자회사 비즈플레이가 아비쥬의원에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아비쥬의원 직영점 인사팀 강소라 실장은 "급여에 식대를 포함해 지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비플식권을 통한 식대 지원으로 번거로웠던 관리 업무가 간소화됐다"며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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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6만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케시 자회사 비즈플레이가 아비쥬의원에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비플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기업용 식권 서비스로 전국 76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지정 식당으로 제한된 사용 범위를 벗어나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기업 복지 강화의 한 영역으로 일반 사업장은 물론 병·의원업에서도 전자식권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국 18개 지점을 보유한 아비쥬의원은 비플식권을 도입해 300여 명이 넘는 직원 식대 관리 업무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병·의원업은 직원들의 잦은 입퇴사, 다양한 고용 및 근무 형태로 직원 식대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비플식권은 명확한 식대 정책이 없는 소규모 병원부터 대규모 병원, 불규칙한 근무 형태, 직원 수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직원별로 식대 규정을 설정할 수 있어 식대 관리에 용이하며, 직원들의 비플식권 사용 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비쥬의원 직영점 인사팀 강소라 실장은 “급여에 식대를 포함해 지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비플식권을 통한 식대 지원으로 번거로웠던 관리 업무가 간소화됐다”며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비플식권은 출시 1년 만에 가입 기업 2000곳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가입 기업 2500곳, 이용자 수 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까지 누적 거래 금액 기준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기업의 대표 복지 영역인 식대 지원을 모바일에 담은 비플식권은 다양한 근무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식대 복지 솔루션"이라며 "기업과 직장인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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